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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보러 왔어 : 알베르토의 인생 여행 에세이


널 보러 왔어 : 알베르토의 인생 여행 에세이

알베르토 몬디,이세아 공저 | 틈새책방

출간일
2019-05-08
파일형태
ePub
용량
55 M
지원 기기
PC
대출현황
보유3,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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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저자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다.
나의 미래를 내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게 하고 싶다.”

_2007년 한국행을 결정한 날 알베르토의 일기 중

이 책은 알베르토 몬디의 자전적인 이야기다. 이탈리아의 시골마을 미라노에서 태어나 중국으로 유학을 가고, 동아시아의 끝 한국까지 온 여정과 정착기를 담았다. 그가 책에 담은 이야기는 그동안 방송에서 밝힌 이야기와는 사뭇 다르다. 사랑을 찾아 한국에 온 것은 맞지만, 단순히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기 위해 한국에서의 삶을 선택한 것만은 아니다.

알베르토는 삶의 방향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막막한 현실 앞에서 방황하기도 하면서 한국까지 뚜벅뚜벅 걸어왔다. 그 과정은 방송에서 보여준 사랑꾼 이미지보다는 모험가의 모습에 가깝다. 알베르토가 태어난 미라노는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해 주는 곳이었다. 하지만 평범하고 변화가 없는 삶은 알베르토와는 맞지 않았다. 2007년 한국행을 결정한 날 알베르토는 자신의 일기장에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다. 나의 미래를 내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게 하고 싶다”라고 썼다. 그래서일까. 알베르토는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언제나 한 발자국 전진하는 남다른 선택을 한다. 이탈리아에서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던 중국어를 선택하고, 남들이 기피하는 중국 다롄으로 유학을 가고, 전혀 다른 문화권인 한국행을 결정한다.

물론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중국어를 전공한 이탈리아인이 연고 하나 없는 한국에 왔을 때의 막막함을 상상해 보자. 한국어를 처음부터 배워야 했고, 심지어 취업을 위해 영어까지 공부해야 했다. 한국 취업 시장에서 백전백패로 쓴맛을 보고, 주머니에 돈이 없어 고시원 생활자가 되는 장면은 우리네 청년들의 현실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선택한 알 수 없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 결과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알베르토 몬디다.


“10년 후를 그리라고요?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은 질문이에요.
계획대로 되어 가는 삶이 어디 있나요?”

_에필로그 중

알베르토의 인생 여정을 보면 일관성이 없다. 이탈리아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한국의 대학원에서는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에는 조세재정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이후 주류 영업과 자동차 영업을 했고,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계획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 이렇게 살까 싶다.

하지만 알베르토가 계획적이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매 순간 최선의 결정을 내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획했다. 그리고 자신의 선택을 믿고서 현재를 충실히 채워 나갔다. 낙천적인 이탈리아 사람다운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지만, 막막한 미래 앞에 선 우리 모두가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한 메시지가 아닐까? 조금 인생을 살아본 사람이라면 안다. 삶은 마음먹은 대로 되어 가지 않고, 미래를 계획하라는 이야기가 얼마나 허무한지를.

“제 인세를 모두 기부하고 싶어요.”

알베르토는 자신의 인세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안나의집’은 이탈리아의 출신의 김하종 신부가 설립한 봉사 단체다. 어려운 이웃과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쉼터를 제공하고,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알베르토 역시 한때 삶의 방향 때문에 지독한 열병을 앓았다. 《널 보러 왔어》는 그의 고민과 방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자신처럼 방황하는 한국 청소년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위로의 말을 건네며, 그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주고 싶은 게 그의 마음이다.

“제가 옛날부터 ‘안나의집’에서 봉사 활동도 하고 기부도 해 왔어요. 이번 책에 저의 10대와 20대의 이야기가 많은데, 조금이라도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인세를 모두 기부하기로 결정했어요.”

저자소개

대학에서 문학과 역사를 공부했다. 세상 사람들의 삶에 호기심이 많아 이 나라 저 나라를 기웃거리다가, 지금은 교육학으로 공부하는 노동자가 됐다. 남편과 함께 두 딸을 키우며, 틈틈이 책을 읽고 인디 음악을 듣고 요리를 한다. 저서로는 『상상 속의 덴마크』(공저)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_완벽한 곳과의 이별

1장. 유일한 행복은 기대하는 것
어쨌든 바람은 불지
“중국에나 가라!”
처음 본 ‘진짜 세상’
이탈리아 군대가 불렀다
알베가 돌아왔다

2장. 아무것도 없는 곳으로 가야만 한다
아무것도 없다니!
《논어》는 읽어도 중국어는 못합니다
묘한 자유
한국, 왜 이리 낯설지 않지?
짝사랑
남들이 가지 않은 길로
치타 다르테(Citta’ D’arte)

3장. 여행을 떠나야 보이는 것들
나는 어른일까?
내 안의, 우리 안의 약한 고리들
칼에 찔리지 않았으니 다행이야
뜻밖의 모스크바
그곳에 사람이 있었네
어둠의 세상

4장. 여기가 그녀의 나라입니까?
“여기서 제일 예쁜 여자는 누구?”
굿바이! 유럽의 상식들
봄이 흐르는 냇가, 봄시내
추석 기행
내년은 망했어
뜻밖의 놀라운 행운
“이탈리아 남자는 다 바람둥이”
“메뉴에 없어서 안 됩니다”
허니문 아일랜드, 제주
알베의 법칙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무슨 소리야? 알베, 정신 차려!”
취업 준비생이 되다

5장. 월급은 달콤하지만 밥벌이는 씁쓸한 이유
내가 그 회사를 포기한 이유
고시원 생활자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기
알베투어
소리 없는 쇼
“보증금 좀 빌려주세요”
첫날밤(feat. 8명)
밤을 잊은 그대, 주류 영업 사원
이탈리아에는 없고 한국에만 있는 것들
알고 보니 곤란한 자리
사장님, 그건 ‘갑질’이에요!
인생을 바꾼 결정
고기도 생선도 아닌 상황
엄마를 사랑하는 아빠

에필로그_네가 놓치는 모든 것은 잃어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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